[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시노펙스가 경기도 이천에 조성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물류단지에 멤브레인 필터 기반의 수처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멤브레인 수처리 시스템은 이천 패션물류단지에서 발생되는 일 2800t 규모의 오수를 정수 처리하며, 이중 일 1000t 규모를 중수로 처리해 재이용할 수 있는 첨단 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이다.
시노펙스측은 단지의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멤브레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오수처리, 중수재이용, 인제거, 살균이 단일공정에서 자동화 처리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처리 시스템은 자체기술력으로 개발한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해 기존 수처리 방식에 비해 소요부지 및 시설물 규모가 30% 이상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이사는 “이번 수처리 시스템의 성공적인 가동으로 시노펙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게 됐다”며,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본격화 되고 있는 하폐수 재이용 등 중수도, 빗물 재이용 시장을 집중 공략 하겠다”고 말했다.
시노펙스는 상하수도, 물 재이용, 해수담수화 등 광범위한 수처리 분야에 적용 가능한 멤브레인 기술 및 소재 개발과 저비용 고효율의 수처리 시스템 개발로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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