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흉부외과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대가대병원에 따르면 관상동맥 우회술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을 대상으로 하는 수술로 심장근육에 혈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신체 다른 부위의 자기 혈관을 떼어 막힌 심장의 혈관(관상동맥)을 거치지 않고 돌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종합병원 이상 81개 기관의 관상동맥우회술 6143건을 대상으로 심사됐다.

평가기준은 관상동맥우회술 시행건수, 내흉동맥(흉골 안쪽에 있는 동맥, 속가슴 동맥) 사용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사망률(생존지수), 수술 후 입원일수 등 총 6개 지표였다.

대가대병원 김준우 의료원장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번 평가 결과를 동력으로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코자 한다”며 “오랜 투병으로 지친 환자의 마음까지 보듬어 주는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