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멘토 열풍이 불면서 자녀를 위한 멘토 찾기가 부모들에게 하나의 과제처럼 주어졌다. 그러나 단순한 진로 상담을 넘어 아이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키워줄 멘토를 찾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다.
때문에 최근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어머니가 직접 멘토가 되는, 일명 ‘멘토맘'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다. 아이의 가장 좋은 멘토는 바로 어머니란 것이 멘토맘의 발단이다.
김동환 멘토트리 대표는 “아이들을 가장 잘 아는 사람, 가장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 바로 어머니”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어머니들의 이런 강점이 때론 약점이 될 수도 있지만 현명하게만 활용하면 어머니야말로 훌륭한 멘토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어머니가 직접 아이의 멘토가 되면 단순한 이론에 머물지 않고 자녀와 함께 구체적인 체험을 공유, 진로 및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멘토맘 프로그램은 이를 위해 어머니들에게 자녀의 진로 유형을 파악하는 올바른 방법을 제공한다. 또 관련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