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관내 전통시장들이 시설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오는 3월 새로운 얼굴로 고객을 맞는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말부터 동부, 동원, 면목, 우림골목시장을 대상으로 아케이드 교체, 자동개폐기와 환풍기 설치, LED 보안등 설치,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설현대화 사업은 최근 점점 늘어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에 맞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구는 전통시장 새단장에 총 사업비 5억7714만원(국비 3억4629만원, 시비 1억2120만원, 구비 5194만원, 민자 5771만원)을 투입했다.

구는 면목골목시장의 노후된 아케이트를 철거하고 새 아케이드로 교체했다. 또 동원골목시장 곳곳에 자동개폐기와 환풍기를 설치하여 시장 내 환기시설을 보강했다.

아울러 우림골목시장, 면목시장, 동원시장 등에는 폐쇄회로(CC)TV 총 34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된 수은등 390개를 LED 보안등으로 전면 교체했다.

중랑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에 상인들은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