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우가 케이블채널 OCN ‘더 바이러스’로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서는 가운데 “긴장되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우는 오는 3월 1일 베일을 벗는 ‘더 바이러스’(극본 이명숙, 연출 최영수)에서 봉선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25일 본지에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박민우는 “배울 것이 많은 선배님들과 생애 첫 스릴러에 도전하게 돼 굉장히 영광이다. 긴장도 되고, 그만큼 기대도 크다”면서 “드라마의 제목처럼 시청자들에게 치명적인 매력의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에게 이번 드라마는 더욱 특별하다. 연기자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드라마 tvN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데뷔한 박민우는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 이어 ‘더 바이러스’를 선택했다. 앞선 두 작품은 모두 밝고, 쾌활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반면 이번 ‘더 바이러스’에서는 특수감염병 위기 대책반을 이끄는 엄기준(이명현 역)의 오른팔 대원으로 활약한다. 사건마다 사명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수사에 임하는 인물이다.
아울러 박민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엄기준을 비롯해서 안석환, 조희봉, 오용 등 베테랑 연기자들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그는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시는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며 “세트장이 좋아서 촬영 스케줄이 매일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민우 소속사 관계자 역시 그의 노력을 입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민우는 극중 봉선동이라는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헤어스타일부터 몸짓 하나까지 세심한 캐릭터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의 제안으로 헤어스타일에도 변화를 줬다는 것.
‘더 바이러스’에 열정을 쏟고 있는 박민우가 이번 작품에서 한층 성장한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더 바이러스’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위협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을 그린다. 독특한 소재와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3월 1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김하진 이슈팀 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