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지사 최문순·사진)는 2002년 개항이래 지난해 최고의 운영실적을 올린 양양 국제공항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키위해 지난 23일 양양낙산해수욕장에서 K-Pop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Pop콘서트는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강원도 유치와 함께 최근 비상하고 있는 양양국제 공항의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개발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준비됐다.
이번 행사엔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비스트, 인피니트H, 현아, B1A4 등 K-Pop스타 15개팀 뿐만 아니라, 정월대보름 문화체험, ‘남사당놀이’ 조선 줄타기, 한예종 공연팀이 펼치는 ‘케이 아트 컴퍼니’ 등도 펼쳐졌다.
지난해 양양국제공항은 총 168편의 전세기를 통해 2만64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였으며, 특히, 중국 하얼빈 노선(평균 탑승률은 95.8%)과 대련노선(평균탑승률 90.1%)이 중심이 되어 국제공항으로서의 인지도 상승을 불러왔다.
최광철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양양국제공항과 동해안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됐고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 대한민국 국민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축제였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강원도는 22일 오후 양양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최문순 지사와 정상철 양양군수, 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실·국장 회의‘를 열고 공항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올해 양양국제공항 탑승객 목표를 외국인 8만5000명을 포함해 10만명 이상으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