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고의로 승용차에 부딪혀 넘어지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A(39) 씨를 붙잡았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1월 12일 오후 10시10분께 서울 강동구 길동 케이티(KT)전화국 앞 이면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천천히 후진 중인 B(51) 씨의 승용차에 부딪혀 넘어지는 수법으로 보험사로부터 12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상습사기)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2010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25회에 걸쳐 총 2200만여원을 챙겼다.
A 씨는 2009년 12월 경북 경북 경산에서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사고후 미조치로 인한 도로교통법위반혐의로 수배를 받기도 했다. 그는 서울 강동구 길동 자택인근에서 잠복중이던 경찰에 검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