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2ㆍ여) 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30분께 부산 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근무를 마치고 탈의실에서 동료 C(22ㆍ여) 씨의 지갑에서 현금 40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훔쳤다.
음식점 점장인 B(26) 씨와 종업원인 C 씨는 도난사건 발생 일주일 만에 식당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동영상을 A 씨에게 보여주고 돈을 요구했다. 훔친 돈의 10배가 넘는 500만원이었다. B 씨와 C 씨는 A 씨에게 “경찰에 신고하면 다른 곳에 취직도 할 수 없다”고 협박해 결국 500만원을 받아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0일 금품을 훔친 여종업원을 협박해 훔친 금액의 10배가 넘는 돈을 받아 챙긴 혐의(공갈)로 B 씨와 C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가 훔친 금액의 10배가 넘는 돈을 뜯겼다고 하소연한 것을 전해들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이들을 검거했다. B 씨와 C 씨는 A 씨의 절도에 대해서는 처벌을 원하지 않았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8살 초등생 부모에게 맞은뒤 숨져 ○…20일 0시30분께 인천 남동구 한 가정집에서 A(8) 군이 부모에게 몽둥이로 맞은 뒤 잠을 자다 경기를 일으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인천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19일 거짓말을 하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모로부터 집에서 기마 자세로 벌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몽둥이로 1시간 동안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이도운 기자/gilbert@heraldcorp.com
지적장애인에 문신비 대신 성상납 강요
○…A(17) 양은 얼마 전 자신의 몸에 문신시술을 했다. 이후 문신비를 줘야 했지만, A 양은 경기도 평택의 한 쉼터에서 알게 된 8세 어린이 수준의 지적 수준을 갖고 있는 지적장애인인 B(21ㆍ여) 씨를 꾀어, 문신을 해준 남성에게 성상납을 하도록 강요했다.
김기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