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이경태, 이호산, 최승훈

'스타프로젝트 온라인의 주역들이 홍대에 떴다!' 아툰즈는 지난 1월 '크로스 링크 콘서트'를 개최해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스타프로젝트의 온라인'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성우들을 초빙했다. 이경태, 이호산, 최승훈은 각각 '스타프로젝트 온라인'의 캐릭터 은미유, 유원영, 정윤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로, 국내 최초 캐릭터 송 콘서트를 진행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에는 여성 유저들이 대거 참여해 남성 성우들의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안녕하세요, '스타프로젝트 온라인'에서 미유의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는 성우 이경태입니다. 목소리로 직접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지면으로 먼저 만나뵙게 됐네요(웃음)."(이경태) 이경태, 이호산, 최승훈은 '스타프로젝트 온라인'에서 각각 은미유, 유원영, 정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스타프로젝트 온라인'의 유원영을 소화하기가 어려웠어요. 일단 잘생겼잖아요. 제 별명 중 하나가 '동심 파괴 종결자'에요. 캐릭터 얼굴과 목소리가 매치가 안 된다는 말을 자주 듣거든요. 유원영과 저는 한 5% 정도 닮은 것 같아요(웃음)."(이호산) 지난 1월 '스타프로젝트 온라인'의 세 주역은 '크로스 링크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로스 링크 콘서트'는 국내 최초 캐릭터 송 콘서트로 게임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들이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타프로젝트 온라인' 1차 팬미팅 이후에 현장에서 유저들을 만나는 건 두 번째였는데요. 캐릭터 송 콘서트여서 부담감이 굉장했거든요. 그래도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짜릿짜릿했어요.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오셨더라고요. 관심 가져주시는 팬분들은 성별을 불문하고 다 감사하죠. 그래도! 전 남자니까…(웃음)."(최승훈)

보통 성우들은 미리 녹음된 목소리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콘서트 방식에 성우들 모두 진땀을 뺐다는 설명이다. "성우로서 무대에 올라가는 게 처음이라서 많이 설레었어요. 팬들의 반응을 눈으로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콘서트를 이끌어야 하는 색다른 경험이었죠. 대본이 그리웠습니다(웃음)."(이경태) "맞아요. 저는 그래서 당일에 선글라스를 착용했어요. 눈을 감고 집중하고 싶었거든요. 강동원빈급의 외모를 소유한 유원영을 연기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이호산) 정윤의 목소리를 맡은 최승훈은 실제로도 여성 팬들에게 인기가 많다. 댄디한 외모의 그가 맡고 있는 정윤은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여서 팬들을 앞에 두고 연기하기가 상당히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정윤이라는 캐릭터가 어찌나 '귀요미'인지…. 목소리로는 나름대로 소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콘서트에서 팬들을 보면서 하려니까 정말 힘들더라고요. 윤이의 느낌을 내느라 제 나이에 맞지 않는 무리수를 좀 둔 것 같아요. 그 덕분에(?) 가사를 까먹기도 했는데, 괜찮았나요?"(최승훈)"저도 이실직고할게요. '너의 맬로디'란 곡을 끝내고 제가 신호를 주면 드러머와 호흡을 맞춰 마무리에 들어가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긴장해서 그런지 저 혼자 멋대로 노래를 끝내고 퇴장해버렸어요. 드러머의 표정을 보고 아차 싶었죠."(이호산)"성우들이 열심히 준비한 '크로스 링크 콘서트'가 끝났으니 당분간은 '스타프로젝트 온라인' 게임상에서만 인사드릴 수 있겠네요. 앞으로도 은미유, 유원영, 정윤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목소리로! 승부하겠습니다."(이경태) 강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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