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영애가 미국 뉴욕타임스(NYT) 13일자에 단아한 한복 자태를 드러냈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실린 비빔밥 전면광고 모델로서다.
이 날 뉴욕타임스 A섹션 15면에 실린 전면광고는 ‘BIBIMBAP?’(비빔밥?)이라는 큰 제목 아래 한복을 우아하게 차려입은 이영애가 살짝 웃고 있다. 광고는 이영애가 주연을 맡았던 한류 드라마 ‘대장금’이 세계 60개국에서 방송돼 한국 음식을 알린 내용과 비빔밥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대장금의 여주인공인 이씨를 통해 비빔밥을 좀 더 친근하게 소개하고 싶었다”며 “한식의 대표주자인 비빔밥과 함께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이번 광고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영애 측은 “대장금이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방송되는 상황에서 한식의 세계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흔쾌히 광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영애는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광고 외에 이렇다할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09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2011년에 쌍둥이를 출산한 뒤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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