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전문성 고려한 인사로 업계 주목 … 올해 기업 성과 견인할 주요 사업 주도
NHN과 넥슨의 새로운 조직을 이끌 수장들의 공통점은 전문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베테랑들이라는 점이다. NHN 캠프 모바일의 이람 대표는 싸이월드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SNS '밴드'를 성공시킨 주역이다. 넥슨 '피파온라인3' 본부 이정헌 본부장은 이른바 넥슨 더비의 창시자로 유저들의 니즈에 맞춘 마케팅으로 호평받고 있다. NHN 라인플러스 신중호 대표는 포털 전문가로 NHN의 일본 시장 안착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들은 NHN과 넥슨의 주력 사업 분야를 선도하며, 2013년 실적의 향배를 가늠할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NHN 캠프 모바일 이람 대표] ▲ 캠프 모바일 이람 대표 NHN은 모바일 사업을 전담할 '캠프모바일'을 신설하고, 이람(41) 네이버서비스2본부장을 대표로 내정했다. 이람 신임 대표는 1999년부터 4년간 싸이월드 기획팀 팀장으로 일하며 '미니룸', '미니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획, 싸이월드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 받는다. 2003년 NHN으로 자리를 옮긴 뒤 커뮤니티 유닛장을 맡아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등을 성공시켰다. 이후 2008년 커뮤니티서비스 기획실장, 2010년 포털전략실장을 역임했다. 현 직책은 네이버서비스2본부장이다. 최근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한 지인 기반 모바일 SNS '밴드'도 그의 작품이다.
* 이람 대표 약력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1996.10 ~ 1999.09 동아닷컴 기획팀 기자 ●1999.10 ~ 2003.05 싸이월드 기획팀 팀장 ●2003.06 ~ 2007.12 NHN 커뮤니티 유닛장 ●2008.01 ~ 2010.01 NHN 커뮤니티 서비스 기획 실장 ●2010.02 ~ 2011.12 NHN 포털 전략 실장 (모바일 전략 담당 이사) ●2012.01 ~ (現) NHN 네이버서비스2본부 본부장
[넥슨 '피파온라인3' 본부 이정헌 본부장] ▲ 넥슨 이정헌 본부장 이정헌 본부장은 넥슨 초창기 멤버 중 한 명이다.기획자로 입사해 퍼블리싱 업무에 주력해온 그는 캐주얼게임부터 코어 장르까지 두루 섭렵한 전문가다. 유저들의 니즈를 명확히 파악해 적절한 전략을 찾아내는 이정헌 본부장의 아이디어는 '피파온라인3'에서 더욱 빛난다. 박지성과 기성용 선수를 홍보모델로 하고 영국 프리미어리그 전광판에 한글 광고를 하게 만든 것도 이정헌 본부장이다. 이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축구에 넥슨 더비라는 새로운 용어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이정헌 본부장은 '고객감동'이라는 키워드의 서비스 전략으로 '피파온라인3'를 넥슨의 주력 타이틀로 성장시켰다.
*이정헌 본부장 프로필●2003년 넥슨 입사 ●2006년 넥슨 퍼블리싱QM팀 팀장 ●2010년 네오플 조종실(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실장 ●2012년~현재 넥슨 퍼블리싱 사업1실(피파온라인3) 본부장
[NHN 라인플러스 신중호 대표] ▲ 라인플러스 신중호 대표 NHN이 NHN 재팬 60%, NHN 40%의 지분구조로 총 4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하는 '라인플러스'의 수장으로 신중호 현 NHN재팬 이사(42)를 내정했다. 신 신임 대표는 1994년 KAIST 전산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1996년부터 3년간 연구개발정보센터(KORDIC) 연구원을 거쳤다. 이후 2002년 네오위즈 검색팀장, 2005년 검색엔진업체 첫눈 이사를 역임한 뒤 2006년부터 NHN 이사로 재직했다. 최근까지 NHN재팬 이사로 전세계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한 라인 사업의 중책을 맡아왔다.
*신중호 대표 프로필●1994년 KAIST 전산학과 졸업 ●1996년 KAIST 전산학과(석사) 졸업 ●1996년 ~ 1999년 KORDIC 연구원 ●2000년 ~ 2001년 오즈테크놀러지 이사 ●2002년 ~ 2004년 첫눈 이사 ●2005년 ~ 2006년 네오위즈 검색팀장 ●2006년 ~ (現) NHN 이사
박병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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