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혼자 사는 남자, 이른바 ‘혼자남’들의 일상을 비춘 MBC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남자가 혼자 살 때’가 높은 시청률과 폭발적인 반응으로 정규편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1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밤 방송된 MBC 설 특집 ‘남자가 혼자 살 때’는 전국 6.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특선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9.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SBS에서 방송된 특선영화 ‘건축학개론’의 5.9%보다는 0.7%포인트나 앞섰다.
‘남자가 혼자 살 때’는 가수 김태원, 배우 이성재, 한상진 등 유부남과 탤런트 김광규, 가수 데프콘, 서인국 등 혼자사는 총각들의 일상을 여러대의 카메라로 조명했다.
이들은 각자 성격에 걸맞게 집안에서 다양한 생활패턴을 보여줬다. 특히 깔끔해 보였던 서인국의 핵폭탄급 지저분한 방, 반면 데프콘의 예상 밖(?) 단정한 집안 등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행자 노홍철을 포함해 7인의 ‘혼자남’들은 7명이라는 이유로 ‘레인보우’로 이름을 지었다가 다시 ‘무지개’로 급수정하며 전국의 무지개들의 생활과 애환을 담아보겠다고 선언했다.
네티즌들은 “기대 안하고 봤는데 정말 재밌었다” “정규편성 해주세요!” “그들의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며 정규 편성 요청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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