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A(52) 씨는 지난해 11월18일 오후 9시께 광주 북구 대촌동의 한 상점 마당 안쪽에 세워진 자전거를 타고 달아나는 등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북구와 광산구 일대에서 자전거 20여 대(455만 원 상당)를 훔쳐 일부 부품을 재조립해 중고품으로 팔았다.

그동안 A 씨는 그동안 모두 43대의 자전거를 훔쳤으며, 무직 상태로 혼자 살면서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생활정보지에 동일인물의 중고 자전거 판매 글이 너무 자주 올라온다는 첩보를 입수, A 씨를 추적한 끝에 붙잡았다.

A 씨는 인터넷 중고품 거래사이트나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내 훔친 자전거를 대당 10만~50만원 식 받고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A 씨의 아파트에는 아직 팔리지 않은 자전거 28대와 바퀴 16개가 남겨져 있었고, 경찰은 이 물품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