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가 무기중개업체에서 비상근 자문이사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연합뉴스는 14일 김 내정자가 2010년 7월부터 작년 6월까지 무기를 중개하는 Y업체에 비상근 자문이사로 근무하면서 자문료 형식으로 고정급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업체는 K2 전차에 들어가는 독일제 파워팩 수입을 중개했다. 당시 김 내정자는 육군 대장 출신으로 예편해 이 업체에 고문으로 일했다.
이 때문에 김 내정자가 독일산 파워팩 수입중개업체의 자문이사로 근무하면서 K2 전차에 국외 파워팩을 적용하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밝혔다.
이에 대해 김 내정자 측은 “군의 기동장비는 대부분 독일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김내정자는) 독일이 전쟁이 발발한 나라에는 그런 장비를 공급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국내에서 파워팩을 생산하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업체의 주장에 공감해서 국내생산을 조언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따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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