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중국 단동(丹東) 축구화공장 운영 중단과 관련한 인천연대의 성명서 발표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라고 5일 해명했다.

(사)남북체육교류협회(상임위원장 김경성)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 4일 발표한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성명 가운데 축구화공장의 기술전수를 위한 장인은 지난해 7월 이전에 이미 기술이전이 완료돼 철수를 한 것이 아니고 정상적으로 계약이 종료돼 귀국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단동공장 운영 중단과 관련, 이 공장은 문을 닫은게 아니고 근로기간 1년이 되어 근로계약에 따라 4주간의 휴가를 준 것이며, 설연휴가 끝나고 10명이 충원된 33명이 복귀해 정상적으로 공장이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프로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의 주문 물품 납품 지연건에 대해 인천축구단에서 주문한 축구화 1000켤레에 대한 납품이 지연된 것은 지난 12월에 해외수출 주문이 급하게 들어와 인천축구단에 동의를 구하고, 납품 스케쥴을 변경하고 일정대로 차질없이 납품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5.24조치속에서 유일하게 이어가는 남ㆍ북합작사업의 소중한 성과를 근거 없이 폄하하는 일부단체들의 무분별한 폭로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단동 축구화공장은 이미 지난해 11월초 로이터통신에서 3일간 집중 취재 후, 4분 분량의 뉴스로 방영되는 등 5.24조치속에서 어렵게 탄생한 남북합작사업에 대한 가치를 인정 받은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근로자 복귀후인 오는 3월 중순경 일부 언론사에 단동공장을 개방해 생산력과 기술력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시키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단동 축구화공장은 남ㆍ북체육교류협회가 아닌 중국 운남서광무역에서 운영하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