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1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3월 하순에나 해당하는 봄날씨를 보이겠다.

31일 기상청은 “내일(2월1일)까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여 포근하겠다” 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 서울 12도, 광주와 대구는 13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은 대부분 10도를 웃돌겠다.

이 정도 기온이면 3월하순의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날씨이다.

오전 7시인 현재 서울의 기온 4.2도, 대구 1.2도 등을 보이고 있어 포근한 출근길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같은 고온현상은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린 후 서서히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후 모레(2일)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기온으로 내려가 조금 추워지겠다”고 예고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3도가 되겠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 산간,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그쳤던 비는 주말인 3일(일) 오후 서쪽 대부분 지방에 (중부지방 비 또는 눈)다시 시작되어, 다음주 월요일(4일) 전국에는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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