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걸그룹 EXID 솔지가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솔지가 데뷔 10년차 가수라는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설특집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결승무대에서 솔지는 가수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열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가면을 쓴 채 등장한 솔지는 애절한 보이스로 환상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김예원과 경쟁 끝에 우승한 솔지는 “목소리로만 인정받아서 너무 감사하다. 오랜 시간 노래했던 것이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가수한 지 10년이 됐다. EXID에 합류한 지 3년 됐다. 노래로만 평가받는 거라 떨렸는데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솔지는 2006년 싱글을 발표하며 데뷔한 투앤비(2NB)의 멤버로 가요계에 처음 데뷔했다.
투앤비는 솔지와 김송이로 구성된 2인조 발라드 보컬 그룹으로, 2006년 싱글 '첫 번째 향기'로 데뷔해 2007년 1집 앨범 '눈시울'을 발표하기도 했다. 2012년 싱글 '어떻게 사니'까지 꾸준한 음악활동을 해왔으나,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리지는 못하고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진 못하고 있다.
솔지는 2012년 2월 EXID로 재데뷔하며 현재까지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설특집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한 가면을 쓴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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