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지역의 노동력 수급 불균형이 다소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012년도 3분기(7∼9월) 인천지역 사업체(상용 근로자 5인 이상) 구인 인원은 2만7660명으로 이중 2만4427명(88.3%)이 실제로 채용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같은 기간 구인 인원 2만7893명 중 2만1113명(75.7%)이 채용된 것과 비교하면 채용률이 12.6%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미채용 인원 3233명은 대부분 300인 미만 중소 사업체에서 발생했다.

사업체가 제시하는 근로조건이 맞지 않거나 구직자가 기피하는 직종이어서 채용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채용 인원을 직종별로 보면 건설ㆍ생산직이 9091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판매ㆍ개인서비스직 7723명, 사회서비스직 4283명, 경영재무직 3123명 순으로 집계됐다.

중부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인천시 미충원률 하락은 고용시장의 긍정적 성과라 할 수 있으나 동시에 부족인원 감소는 고용성장둔화 가능성 또한 예상케 하는 지표”라며“앞으로 더욱 적극적 취업 알선 활동을 벌여 고용 성장둔화 가능성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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