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수 타블로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가 벌인 지루한 법정 공방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8일 대법원 3부는 ‘미국 스탠퍼드대를 졸업했다는 타블로의 주장은 거짓’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타진요’ 회원 김모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의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1월13일 접수됐던 이 사건은 약 2년 만에 타블로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법 형사 항소 2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기소된 타진요 회원 8명에게 실형을 확정했다. 이중 김 씨는 유일하게 판결에 불복해 소송을 이어갔으나 유죄가 확정되면서 지난해 말 스스로 상고를 취하한 송모 씨와 이모 씨에 이어 김 씨 역시 징역형을 선고받게 됐다.
지난 2009년 ‘왓비컴즈’라는 아이디의 재미교포가 만든 타진요는 타블로의 학력에 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