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애의 온도’가 개봉 첫 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월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연애의 온도’(감독 노덕)는 지난 21일 하루 전국 488개의 상영관에 9만720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전 시사회를 포함해 누적 관객수는 10만5689명이다.

이로써 ‘연애의 온도’는 특정 네티즌들의 평점 ‘1점 주기’ 테러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판정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날 정상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이 영화가 이번 주말 극장가를 장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애의 온도’는 3년 차 비밀연애커플이자 직장동료인 동희(이민기 분)와 영(김민희 분)의 가장 뜨겁고 차가웠던 순간들을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로 김민희, 이민기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같은 날 ‘파파로티’는 한 계단 하락해 2위에 머물렀다. 일일 관객수 3만9588명, 누적 관객수 64만1643명을 기록했다. 이어 3만1778명을 동원한 ‘신세계’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와 5위는 각각 2만8614명, 2만1819명의 지지를 얻은 ‘웜 바디스’와 ‘장고:분노의 추적자’가 차지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