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간음 및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에 대한 공판이 재개된다.

3월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서부지법에서는 고영욱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판과 관련해 검찰은 지난 6일 피해자 여성 3명 중 사건 당시 17세였던 K양을 증인으로 신청한 상태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영욱(가수/뮤지컬배우)
미성년자 간음 및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에 대한 공판이 재개된다.
고영욱(가수/뮤지컬배우) 미성년자 간음 및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에 대한 공판이 재개된다.

하지만 공소장에 기록된 나머지 피해자 2인에 대해서는 미성년자 신분임을 감안해 수사당시 확보된 진술녹화 CD나 변호인 대리 출석 등으로 대체한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해 12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한 도로에서 귀가중인 여중생을 꾀어 자신의 차량에 태우고 몸을 만지는 등 지난해 3월부터 모두 3명의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 및 성추행에 나선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27일 고영욱에 대한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하지만 고영욱 변호인 측은 혐의를 부인하며 전자발찌 착용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