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베트남과 태국, 마카오 등지에서는 장동건급의 신(新)아시아프린스지만 국내로 돌아오면 바로 ‘광수'가 되버리는 이광수(27)가 “집에 가면 기린 인형 20개 정도 있다”고 말했다.

SBS 예능 ‘런닝맨’이 아시에에서 촬영하면 현지 공항이나 거리에서 팬들이 기린 인형을 이광수에게 준다. 이 선물들을 모아놓고 있다고 했다. 이광수는 최근 방송된 아시아 레이스편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어 인기를 실감했다. 극성팬들은 만지고 목에 뽀뽀까지 했다고 한다.

이광수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에서까지 자신의 인기가 높은 이유에 대해 “모르겠다”고 말했다. 겸손의 표지인줄 알았는데 진짜로 그 이유를 몰랐다. 그래서 옆에 있던 멱 PD에게 물어봤다.

“이광수씨가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것은 친근감이 주 이유라고 본다. 약간 측은하게 보이면서도 반전이 있기도 하는 모습, 당하고도 유쾌한 모습들이 그들에게 가깝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게 아닐까.”

제작진은 ‘런닝맨'이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지는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을지는 몰랐다고 했다.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 안전사고를 걱정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광수(탤런트)
베트남과 태국, 마카오 등지에서는 장동건급의 신(新)아시아프린스지만 국내로 돌아오면 바로 ‘광수'가 되버리는 이광수(27)가 “집에 가면 기린 인형 20개 정도 있다”고 말했다.
이광수(탤런트) 베트남과 태국, 마카오 등지에서는 장동건급의 신(新)아시아프린스지만 국내로 돌아오면 바로 ‘광수'가 되버리는 이광수(27)가 “집에 가면 기린 인형 20개 정도 있다”고 말했다.

‘런닝맨'은 중국 태국 등 동아시아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동유럽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카자흐스탄 국영 TV의 센기베코바 PD는 ‘런닝맨’ 조효진 PD를 취재하기 위해 한국에 오기도 했다.

‘런닝맨’은 글로벌 예능으로서의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마카오와 베트남에서 펼쳐진 아시아 레이스에 대한 현지인의 관심과 호응도는 그야말로 뜨거웠다. 시민축제 같았다. 그속에 기린 이광수의 인기는 엄청났다. 몰려든 관중은 이광수를 연방 외쳐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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