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한 강의에서 팝 아티스트 낸시랭을 ‘종북’으로 규정한 데 대해 낸시랭이 즉각 입을 열었다.
4일 낸시랭(@nancylangart)은 자신의 트위터에 “변오빠의 낸시랭트라우마가 이정돈지 몰랐다”며 “절 띄울려고 한다고요? 자기가 뜰려고 하는거면서. 어쨌든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짠하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낸시랭은 “OMG! 제가 친노종북, 종북좌파라고요?”라고 되물으면서 “전 저 낸시랭밖에 관심없어요. 낸시는 친낸종낸, 종낸낸파예요! 앙!”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국정원은 지난달 28일 북한을 찬양하는 게시물 등을 국정원에 신고한 시민 8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 강사로 나선 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낸시 랭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소설가 공지영 씨 등을 대표적인 종북주의자로 꼽았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달 26일에도 “귀요미 변희재씨는 맨날 트위터에서 나 가지고 얘기해. 예전엔 진중권씨가 트위터에서 날 너무 좋아하셔서 귀찮았는뎅 이젠 변희재씨도 함께 오네. 모두다 내게로 오라. 앙!”이라며 변 대표를 비꼬는 듯한 글을 남겼다.
변 대표와 낸시랭의 악연은 지난해 시작됐다. 지난해 4월 티비인사이트에서 열린 ‘SNS를 통한 연예인들의 사회 참여’라는 주제의 토론 당시 낸시랭은 변 대표를 처음 보자마자 다짜고짜 “연예인이신지? 누구?”라고 물어 변 대표를 당황시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