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의 실제 주인공 지휘자 서희태(사진)가 오케스트라 ‘놀라온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놀라온’은 ‘놀자’의 앞글자 ‘놀’과 ‘즐거운’을 뜻하는 순우리말 ‘라온’의 합성어로, 클래식과 함께 즐겁게 노는 오케스트라와 콘서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희태 지휘자는 “놀라온 오케스트라에는 3대 신조가 있다. 첫째 음악적 완성도는 항상 최고를 지향한다. 둘째 달콤하고 새로운 스타일의 콘서트를 선사한다. 셋째 오케스트라와 관객이 함께 연주하는 한마당을 연출한다”라며 “클래식은 어려운 음악이라는 편견의 벽을 허물고 오케스트라와 관객이 함께 연주하는 새로운 개념의 클래식 한마당으로 진화를 꾀한다”고 설명했다.
서 지휘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를 지냈으며 현재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감독, 2011년 김연아의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곡인 ‘오마주 투 코리아’의 원곡인 ‘다울 아리랑’ 기획자로 활동했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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