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낭만유랑악단이 국내 최초 캠핑카 버스킹(거리 공연)을 시작한다.

낭만유랑악단은 정인성의 원맨밴드로 지난 2009년 데뷔 후 홍대 인근과 공원에서 버스킹을 펼쳐왔다.

소속사 엠와이뮤직 측은 “낭만유랑악단은 지난 2월 싱글 ‘작은앨범 1.3’을 발매한 후 독특한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캠핑카를 구입했다”며 “캠핑카는 자체 음향 시스템과 옆문이 위쪽으로 자동 개폐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무대로 활용이 가능하다. 낭만유랑악단은 앞으로 전국을 돌며 버스킹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서울을 비롯해 지방에서 밴드 활동을 하는 팀들과 함께 공연을 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힘들게 음악을 하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낭만유랑악단은 “여행을 다니며 편하게 공연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캠핑카를 떠올리게 됐다”며 “이 캠핑카의 이름은 ‘꿈속3호’’라고 소개했다.

한편, 낭만유랑악단은 4월 전주국제영화제,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 6월 레인보우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