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킹덤 오브 카멜롯'으로 지난 해에만 약 2천억 원의 매출을 발생시켰던 카밤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최대 55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 카밤은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의 수준 높은 게임을 선별해 투자하고, 이를 13개 언어로 번역해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카밤은 4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게임사들이 북미 또는 유럽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550억 원(5천만 달러) 규모의 '카밤 특별기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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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밤 측의 이번 투자는 퍼블리싱 개념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카밤은 북미 및 글로벌 시장에서 미들코어 및 하드코어 같은 해비한 사이즈의 소셜 게임으로 성장한 기업인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이 같은 성향을 지닌 게임을 선별해 현지에서 서비스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국내 개발사들과 미팅을 진행한 후, 흥행이 점쳐지는 게임의 경우 자본투자 뿐만 아니라 향후 13개 언어로 게임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에 상응하는 마케팅 비용도 투입할 정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기업 중 몇 개 회사에, 얼마만큼의 자본을 투입할지의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카밤 측이 밝힌 550억 원의 투자금은 국내 기업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개발사에도 문이 열려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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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케빈 초우 카밤 대표는 "저희는 서양권 시장에서 한국 게임을 홍보할 수 있는 강력한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며 "페이스북, 구글, 야후, 애플과 긴밀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미 서양 권에서 성공한 게임에 대해 월 100만 달러 이상의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는 만큼 한국 게임사의 작품에도 심혈을 기울여 서비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전 세계 부분유료화 게임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기업이다. 매달 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는 타이틀을 총 7종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의 라인업을 10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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