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검찰로부터 비자금 수사를 받고 있는 CJ그룹 주가가 이틀째 급락했다.
CJ는 22일 전날보다 7.20%(9500원) 하락한 12만2500원을 기록했다. 전날 3.65% 내린데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의 내림세다.
전날보다 2.27% 내린 12만9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CJ는 개장 초반부터 매도 주문이 잇따르면서 장중 8% 가량 하락한 12만15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 하락 폭을 소폭 만회했지만 결국 7%대 급락세로 마감했다.
CJ제일제당이 2.25%,CJ오쇼핑이 1.68% 각각 내렸고 CJ CGV와 CJ씨푸드도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21일 수십억원대의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CJ그룹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지난 3월 15일 15만55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썼던 CJ 주가는 실적 부진과 이 같은 돌발 악재가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모습이다.
gre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