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장옥정(김태희)의 죽음을 끝으로 종영했다.
25일 방송된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는 장옥정이 이순(유아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약으로 최후를 맞았다.
이날 장옥정은 최숙빈(한승연)의 음모로 인해 인현왕후(홍수현)를 투기해 신당을 차려 저주했다는 누명을 썼다. 이를 기회로 삼은 서인들은 눈에 가시 같은 존재 장옥정을 없애기 위해 장옥정을 사사해야 한다고 상소문을 올렸다.
이순 또한 장옥정을 믿고 마지막까지 손을 놓지 않았다. 최숙원(한승연 분)의 음모로 옥정이 차린 신당에서 중전의 물품이 발견됐지만, 이순은 “세자 윤을 걸고 그러지 않았다”는 옥정을 믿었다. 또 옥정에 사약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항이 되자 양위까지 염두에 두고 그녀를 피신시켰다.
장옥정은 이순의 책략으로 도망칠 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사랑인 이순을 지키기 위해 청나라로 떠날 것을 거부하고 궁에 입궐해 사약을 받았다. 장옥정은 자신의 마지막 가는 길을 찾아온 이순의 품에서 눈을 감았다.
24부작인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악녀로 치부되던 장희빈을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 한 여인으로 재해석해 방영 전부터 신선한 도전이라는 평을 얻었다.
한편 이날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3%(닐슨코리아)로 막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