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15일부터 화려하게 개막한다.

10일 DIMF에 따르면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 뮤지컬 축제가 다양한 행사와 풍성한 뮤지컬 작품과 함께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 7번째 맞이하는 DIMF는 공식초청작, 창작지원작과 자유 참가작,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뮤지컬 작품들과 뮤지컬 스타와 함께 하는 전야제, 뮤지컬 어워즈 등의 공식행사, 딤프린지, 스타데이트, 뮤지컬 워크숍 등의 부대행사까지 대구 시내 전역에서 즐길 수 있다.

DIMF는 2013 DIMF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해외공식초청작 ‘썬피쉬(Sunfish)’가 한미 합작 작품이라고 안내했다.

이는 한국의 전래동화 ‘심청’을 뮤지컬화 시킨 것으로, 가난하고 장님인 아빠와 그의 딸의 관계, 아빠의 시력을 다시 찾게 하기 위해 무엇이든 희생할 것을 서슴지 않았던 그녀의 여정을 담고 있다. 2012 BWW Boston Awards 중극장 베스트 뮤지컬 부문 수상작이기도 하다.

이어 한국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또 다른 작품 ‘인당수사랑가’도 만나볼 수 있다.

이작품은 지난 2002년 초연부터 오랜 기간 호평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한국의 대표적인 러브 스토리 ‘춘향전’에 ‘심청전’ 극적 설정을 더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시켰다.

미국, 체코, 일본 등 외국 합작 공연들도 함께 하는 명실상부한 국제 페스티벌 DIMF 홍보대사를 맡은 안재욱 등 스타들이 참여하는 전야제와 뮤지컬을 직접 배우는 ‘뮤지컬 워크숍’, 뮤지컬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스타데이트’ 등 시민 모두가 즐길 만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한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15일 뮤지컬 축제 시작을 알리는 ‘K뮤지컬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24일간 화려한 축제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