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스화교 1위 출신 섹시 스타 10년전 궈푸청·저우싱츠와 염문설 한국배우 신현준과도 한때 스캔들 최근 토크쇼통해 사실무근 고백

원조 ‘섹시 여신’ 홍콩 여배우 중리티(43)가 최근 한 토크쇼를 통해 오래 전 불거졌던 스캔들에 대해 입을 뗐다.

중리티는 대만의 인기 토크쇼인 ‘캉시라이러(康熙來了)’에 절친인 가수 다이아이링의 앨범 홍보를 위해 함께 출연했다가 궈푸청(郭富城)과 저우싱츠(周星馳)와의 스캔들에 대해 질문을 받자, 과거 결혼생활까지 털어놔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중리티는 이 질문을 받자 우선 “진짜라고 믿느냐”고 되묻더니, “단지 스캔들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유는 바로 10년 전에는 광둥화(홍콩ㆍ광둥 성 등 중국 남부 방언)를 제대로 하지 못해 의사소통이 잘 안됐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그녀는 “두 사람이 나를 사귀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도, 아마 내가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라며 유쾌한 토크를 이어갔다.

중리티는 10여 년 전 궈푸청, 저우싱츠 등과 뮤직비디오와 영화를 함께 찍으며 스캔들이 터졌다. 비슷한 시기 한국 배우 신현준과도 가수 이수영의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염문이 불거지기도 했다.

종려시(ZhongLiti/영화배우)
원조 ‘섹시 여신’ 홍콩 여배우 중리티(43)가 최근 한 토크쇼를 통해 오래 전 불거졌던 스캔들에 대해 입을 뗐다.
종려시(ZhongLiti/영화배우) 원조 ‘섹시 여신’ 홍콩 여배우 중리티(43)가 최근 한 토크쇼를 통해 오래 전 불거졌던 스캔들에 대해 입을 뗐다.

중리티는 전 남편과의 파경 원인도 털어놨다. 벨기에 출신 글렌 로스와 1998년 혼전 임신으로 결혼했지만,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중리티는 “그 사람이 유명인 아내와 사는 것을 힘들어해 이혼에 이르렀다”고 토로했다.

두 번째 남편인 유명 음악인 옌정(嚴錚)과는 결혼생활 7년 만인 2011년에 이혼했다. 첫 남편과의 사이에 첫딸을 낳았고, 두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 딸 둘을 낳아, 지금은 세 명을 혼자 키우고 있다.

두 번의 결혼 실패에도 불구하고 중리티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다시 결혼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종려시(ZhongLiti/영화배우)
원조 ‘섹시 여신’ 홍콩 여배우 중리티(43)가 최근 한 토크쇼를 통해 오래 전 불거졌던 스캔들에 대해 입을 뗐다.
종려시(ZhongLiti/영화배우) 원조 ‘섹시 여신’ 홍콩 여배우 중리티(43)가 최근 한 토크쇼를 통해 오래 전 불거졌던 스캔들에 대해 입을 뗐다.

단, 외국인은 싫다는 단서를 달았다. “그렇다면 현재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라고 묻자 잠시 뜸을 들이더니 “아직 정해진 게 아니다. 결정이 되면 공개하겠다”며 연애 중임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중리티는 중국-베트남 혼혈로 캐나다 화교다. 1993년 ‘제1회 세계 미스 화교대회’에서 우승한 후 홍콩 연예계에 진출했다. 중년의 나이지만 여전히 홍콩 연예계에서 섹스 심벌로 통한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