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올 입시에서 14개 전문대학이 학생부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소질과 적성으로만 학생을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14학년도 전문대학의 총 모집인원은 23만 7424명으로 이중 80.4%인 19만990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특히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성적을 배제하고, 취업에 필요한 소질과 적성, 인성 등을 평가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을 실시하게 되며, 총 14개 전문대학에서 115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비교과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남정보대, 인천재능대, 경복대, 연성대, 계명문화대, 여주대, 구미대, 제주관광대, 대원대,창원문성대, 백석문화대, 한국영상대, 수성대, 혜천대 등이다. 이들 대학은 직업과 적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학생 선발에 산업체 인사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전문대협의회 관계자는 “비교과 전형은 입시단계에서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취업과 연계시켜 선발하는 입학전형으로 전문대학의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향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대 수시모집은 9월 4일부터 대학별 원서접수가 시작되며, 12월 2일까지 전형을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7일까지이며, 등록기간은 12월 9일부터∼12월 11일까지다. 수시모집 기간 중 미등록 충원기간은 12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로, 대학은 미등록 충원기간 동안 예비 합격자를 순위에 따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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