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코스피 지수가 국낸 경제지표 호조에도 방향성을 찾지못하고 보합권에거 등락을 거듭하다가 소폭 내리며 마감됐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전날보다 2.47포인트(-0.13%) 내린 1909.61로 거래를 마쳤다. 내림세를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상승반전하며 1913.91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다시 하락반전했다.
이날 국내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지수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 분기보다 1.1%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2.3% 상승했다고 밝혔다. 9분기만에 0%대 성장을 탈출하며 저성장을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738억원, 749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 발목을 잡았다. 외국인은 이날 1553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4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61억원 매도, 비차익 390억원 매도 등 합계 452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대형주는 0.06% 내린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50%, -0.33%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종이목재와 통신,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장비, 보험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와 의약품이 1% 이상 하락했으며 섬유의복, 유통, 증권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오 방향성 없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보합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소폭 상승했으며 SK텔레콤, NHN, KT&G가 1% 이상 올랐다. 반면 LG전자가 2.43% 하락했으며 한국전력, KB금융, 롯데쇼핑 등이 1% 이상 내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66포인트(0.31%) 내린 541.94로 마감됐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19억원 순매수를 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억원, 70억원의 주식 순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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