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CJ오쇼핑은 최근 열풍이 일고 있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감성을 살려, 주방 용품 브랜드 ‘오덴세’를 선보였다.

‘오덴세’는 유행을 타지 않고 실용적이면서도 다른 소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북유럽 특유의 감성을 살린 주방용품 브랜드다. CJ오쇼핑은 주방용품 전문 중소기업인 네오플램과 손잡고, 2년여 동안 기획해 오덴세를 선보였다.

‘오덴세’는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고향인 덴마크 오덴세 지역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오덴세’는 푸른 하늘색과 벽돌색 등 차분한 파스텔 색감이 주를 이룬다. 디자인은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어,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이다.

‘오덴세’는 인위적인 디자인이나 패턴은 자제했다. 대신 손으로 일일이 정성을 들여 유약을 바르고 여러번 구워내면서 견고하게 만들어졌다. 고급 황토를 정제해 1300도 고온에서 구운 ‘테라파인’ 소재로 만들어져, 얇고 가벼우면서도 단단하다.

CJ오쇼핑은 최근 생활양식이 변화하면서 1~2인 가구가 많아졌다는 점을 감안해 구성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밥공기와 찬기, 접시, 머그컵, 파스타볼 등 용도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성됐다. 1~2인 가구에 맞춘 1인조는 7만9000원, 4인조는 18만9000원, 대가족이나 손님 초대상을 치를 수 있는 6인조는 23만9000원이다. 모든 구성 제품이 전자렌지나 식기세척기, 오븐, 냉동실 등에서 사용 가능해 더욱 실용적이다.

‘오덴세’는 지난 4일 첫 방송에서 주문액 3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목표치를 50% 이상 상회하는 실적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박성도 CJ오쇼핑 상품개발1팀장은 “최근 교육방식이나 가구, 패션 등 생활 전반에 스칸디나비아의 양식이 유행하면서 ‘오덴세’의 콘셉트를 정하게 됐다”며 “절제된 디자인과 차분한 색감, 황토나 원목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덴세’는 한식 외에도 양식 등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면서 차분한 파스텔 톤으로 주방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주고, 음식을 담는 것만으로도 레스토랑에 온 듯한 깔끔한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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