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가 최근 신곡 '핫 앤 콜드(Hot & Cold)'로 약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전 활동곡이 카리스마와 섹시한 매력을 강조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더욱 돋보인다.
쥬얼리는 최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확실히 지난해 발표한 '룩 앳 미(Look At Me)' 때보다 더 좋다고 해주신다. 그래서 기분 좋게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핫 앤 콜드'는 유로 팝 댄스 곡이지만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멜로디가 가미,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새로운 여자친구에게 자신과 만날 때와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헤어진 남자를 우연히 목격한 여자가 느끼는 질투와 욕심,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 한 점은 이번 재킷 사진에서도 드러나듯 멤버들의 여성스러운 면과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화려하고 고혹적이면서도 귀여운 헤어스타일과 액세서리 등으로 발랄한 면도 드러낸 것.
예원은 "처음에는 노래의 느낌이 가을, 겨울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비가 내리는 지금이 날씨에 들으니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며 "또 스토커를 어둡게 그리지 않고 밝게 표현한 점 역시 좋은 반응을 얻는 데 한 몫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은정은 "이른 아침에 스케줄 이동을 할 때에도 노래 한 번 더 부르며 연습을 한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노래의 후렴구에 지르는 부분도 등장, 보컬적인 측면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이 쥬얼리의 설명.
주연은 "컴백한지 2주가 됐는데, 호응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쉬지 않고 계속해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은정 역시 "걸그룹이 많이 나오는 시점에 쥬얼리 만의 매력을 부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실력으로 돌아온 쥬얼리가 감각적인 래핑과 시원한 보컬, 그리고 다양한 매력으로 올 여름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쥬얼리는 '핫 앤 콜드'로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예능, 버라이어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