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만난 여자친구"라는 글을 게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형식은 이날 오후 "오랜만에 만난 어린선우의 여자친구"라며 "이제 베스티(BESTie)의 해령아! 데뷔 축하한다! 널 본 순간 '두근두근'"이라는 글과 더불어 해령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종영된 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 여행'으로 인연을 맺었다. 박형식과 해령은 극중 각각 어린 선우(이진욱 분)와 한소라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췄다. 연인 사이로 등장, 풋풋한 로맨스를 그려낸 것.
드라마 종영 후 해령은 걸그룹 베스티로 데뷔, 가요계에 입문했다. 작품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이로써 가요계 선, 후배가 사이가 된 셈이다. 박형식이 트위터 글에 남긴 '두근두근'은 베스티의 데뷔곡이기도 하다.
사진 속 박형식, 해령은 베스티의 데뷔 음반을 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1992년대를 배경으로 호흡을 맞춘 드라마에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다.
박형식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이른바 '아기 병사'로 활약 중이며, 해령은 베스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