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대출을 미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악용, 스마트폰 1000여대를 개통해 수십억의 판매 지원금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다.

11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A(44) 씨 등은 지난해 2월 22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피해자 B(46) 씨 등 966명에게 대출을 해준다며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나서 신분증과 인감증명서를 넘겨받아 스마트폰 1024대를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 등 3명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했으며, A 씨를 도운 C(36) 씨 등 10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통신사로부터 판매지원금 15억원 상당을 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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