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생 14명 최종 합격 13주 교육 후 10월 정식입사
결혼 후 경력이 단절된 기혼여성 14명이 포스코 정직원이 된다. 이들은 약 3달 간의 교육을 마친 후 오는 10월께 포항 및 광양제철소 생산직 사원으로 정식 입사 한다.
포스코는 지난 5월부터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생 채용을 통해 1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들은 13주 과정의 직업훈련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 8일부터 4주 일정으로 포항 미래창조아카테미에서 집합교육을 받은 뒤 포항, 광양제철소 현장부서에서 각각 9주간의 개인별 직무훈련을 받는다.
포스코는 학습과 경력이 일정기간 단절된 기혼여성의 특징을 고려해 기존의 직업훈련교육 기간(7주)보다 두배 가까이 교육 기간을 늘려 이들의 실무 훈련 및 조직 적응을 돕는다.
직업훈련생으로 선발된 기혼여성 14명은 13주 과정의 교육을 수료 후 오는 10월 최종면접을 치르고 생산직 사원으로 정식 입사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10월에 최종면접이 남아있긴 하지만 사실상 이미 정식사원과 다름 없다. 간혹 교육생 중 개인 사정으로 교육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어 입사 시기를 교육 이후로 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2007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생산직 주부사원을 채용한 이래 매년 기혼여성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다. 현재까지 40여 명의 생산직 주부사원이 양 제철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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