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앵커 연기에 도전한 소감으로 “오랜 만에 서울말을 해서 반가웠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7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브이홀에서 열린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오랜 만에 서울말을 하게 됐다”고 입을 뗐다.
하정우는 “서울말을 하게 돼 반가웠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대사량이 너무 많아 놀랐다”며 “맡은 역할이 앵커다보니 바른 말을 구사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대사를 소화하면서 ‘이 단어가 맞는 것인가?’라는 확인을 계속해야했다”고 앵커연기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그는 또한 단독주연작을 맡은 것에 대해 “관객 분들이 이 영화를 보셨을 때 한 캐릭터가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지루해하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다. 주연배우로서의 부담과 책임은 늘 가지고 있어 전작들과 크게 다를 것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재난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1일 개봉.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