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밴드 넬이 저작권료 수입과 관련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넬은 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백지연은 작사 작곡하는 김종완의 저작권료에 대해 “저작권 수입과 관련된 곡이 100곡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저작권 수입이 있는 것은 한 사람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넬 멤버들은 “저작권 수입이 다 있긴 하다. 우리는 편곡저작권이 있다”며 “대신 김종완이 술도 사고 밥도 많이 사고 있다. 저작권료 들어오는 날짜를 기다리기도 한다. 23일 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럼 정재원은 “부럽기도 하지만 김종완이 죽을 만큼 노력해서 얻은 결과물이다. 음반 작업을 한 번 할 때면 30시간 동안 화장실을 안 간다.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라는 생각을 했다”며 동료에게 감탄과 존경의 눈길을 보냈다.
백지연이 “사람들이 창작의 고통보다는 저작권료에만 관심을 보일 때 섭섭하지는 않냐”고 묻자 김종완은 “그렇진 않다. 일반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모른다. 나 역시 그친구들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니까 비슷한 것 같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한편 이날 넬은 함께 작업했던 서태지와의 인연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