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은행이 긴 마른장마 이후 35도를 훌쩍 넘는 폭염에 대비해 다양한 여름나기 대고객 서비스를 마련한다.
7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본점 열린광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분수대 가동 중이다. 이곳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금요일 오후께는 넓은 광장 그늘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간식을 나누는 가족들을 볼 수 있는 인기 장소로 변신 중이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단체 응원전, 겨울 대형트리 전시 등으로 지역민에게 개방된 열린광장이 한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명소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8월 한 달 매주 화요일은 본점 1층 로비에서 지역민을 위한 ‘런치타임 재즈 콘서트’가 이어진다. 에어콘 바람이 나오는 넓은 로비에서 지역 출신 음악가들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협주 음악을 즐기며 열을 식힐 수 있다. 오후 12시 30분부터 40여 분간 연주된다.
대구은행 250여개 각 영업점에서도 더위 이기기 이벤트가 마련된다. ‘무더운 여름, 8월의 COOL 러브 콘서트’라 명명한 이벤트는 청명한 여름 녹색식물 가꾸기, 객장 내 음료수 서비스, 영업점 깜짝 방문 이벤트 진행 등이 있다. 이를 위해 영업점 내 녹색 화분을 둬 시원함을 증가시킨다. 이어 각 식물별 효과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대기고객을 위해 시원한 음료를 제공한다.
또 본점 감성마케팅부 직원들이 영업점을 깜짝 방문해 지루한 대기 기간 중 고객과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선물 증정 등의 눈 맞추기 이벤트도 이어진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무더위로 유명한 대구의 더위를 지역민과 함께 유쾌하게 나기 위해 지역 대표은행 대구은행이 마련한 감성 이벤트로 고객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기 바란다”며 “지역별 주요 20개 영업점에 설치한 무더위쉼터를 찾아 대구은행과 함께 씩씩하게 여름을 이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