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산 좋은 영화 만들기에 앞장서 온 장태령 감독이 중견 배우 박영지와 서울예술대안학교를 설립했다.
장태령 감독은 오는 9월 서울 여의도에 대안학교인 서울예술학교를 개교하며 본격적으로 학생들 모집에 나섰다.
장 감독과 박영지가 설립한 이 학교는 중고등학생의 필수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외에도 연극, 영화, 뮤지컬, 실용음악을 전문으로 가르쳐 방송무대 데뷔와 영화, 뮤지컬 등의 출연을 보장시켜 줄 예정이다.
이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제도권 학업을 도중에 포기해야만 했던 청소년들과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우선 선발해 일반 예술 중, 고교 교육을 시킨 후 대학에 진학, 혹은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게 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이번 대안학교 설립에 대해 “우리나라의 올바른 예술계 인재를 키워 사회에 복귀시키는 것을 최선의 목표로 삼는데 책임과 의무를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태령 감독의 영화 ‘토기굴’, ‘신유의키’는 제14회 대한민국 세계청소년 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대전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nicesn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