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집권 이후 최대 정치행사인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목전에 다가온 가운데 톈안먼 자살 테러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선 여객기가 폭파 위협 사건이 발생해 중국을 테러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31일 중궈신원왕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5분께(이하 현지시간) 후난성 창사(長沙)를 출발해 저장성 항저우(杭州)로 향하던 서우두(首都)항공 JD5662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따라 항공 당국은 해당 여객기가 창사공항을 이륙한지 45분 만인 오후 1시께 장시성 난창(南昌)공항에 긴급 착륙시켰다.
현지 공안 당국은 승객과 승무원을 모두 대피시키고 폭발물 조사 등 후속 조치를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후난성 공안청 공항공안국은 지난 27일 오후 8시40분께 ‘한 남자가 창사공항의 오후 10시 항공편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여객기를수색했지만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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