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관리 도입 4년만에 결실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ㆍ사진)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2013 세계 성과관리 대회(BSC 2013 Global Summit)에서 ‘세계 BSC 명예의 전당(BSC Hall of Fame)’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BSC 명예의 전당은 올해 최고의 성과관리를 운영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이는 기초자치단체로서 최초의 수상이자 성과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지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BSC 명예의 전당은 BSC 창시자인 미국 하버드대 캐플란 교수와 노튼 박사가 설립한 팔라디움그룹(Palladium Group Inc.)이 주관하는 성과관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선정된 15개 수상기관에 송파구가 이름을 올림으로써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과 명예의 전당 리포트에 소개될 뿐만 아니라, 국제 콘퍼런스에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캐플란 교수는 “송파구는 성과관리 실무추진단을 통한 전략 실행의 프로세스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융합지표 개발로 성과를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3년간 구는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부서를 정렬하고 ▷성과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지표 설정, 평가, 환류 등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거쳤다. 또 ▷성과관리 실무추진단 운영, 전략실행 대책보고회,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전략실행을 지속적으로 프로세스화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BSC 성과관리는 조직의 미래를 위한 효율적인 도구”라며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다양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전략적 성과관리를 통해 송파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민상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