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 부문 - (주)루비
㈜루비(대표 정윤이)는 전북 완주에 위치한 에너지 저장용 리튬배터리 및 연료전지 무정전 전원공급 장치(UPS) 시스템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정 대표가 25년간 독일 최대의 배터리 회사인 바르타(VARTA)의 한국지사 및 배터리 디자인 센터를 운영해온 기술 노하우를 살려 2009년 국내법인 루비를 설립했다. 이후 BMS개발에 착수하여 2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세계 최초로 제4세대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대형 신재생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운영하는 BMS의 핵심 기술로 기존의 제2세대 및 3세대의 단점을 보완했다. 루비 시스템의 최대 장점은 SOC(State of Charge, 용량)를 모르는 셀들을 사용하여 ESS를 조립할 수 있어 ESS의 생산 원가를 대폭 줄일 수 있는 길을 열었고 또한 시스템의 유지 보수 비용을 기존의 50% 수준으로 낮추었다는 것이다. 또 불량셀 교환이 용이해 불량 셀을 교환하여 즉시 시스템을 정상운영 할 수 있다. 정윤이 대표는 “루비 기술을 사용하면 셀 제조비용에서부터 가격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으며 이를 대규모로 상용화하면 세계 ESS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한 EV 배터리를 재활용하여 저가의 ESS를 생산할 수 있어 자원의 재활용 및 저탄소 배출에 기여할 수 있다. 정 대표는 “현재 사용한 EV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사업이 EV 배터리 시장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으나 이를 구현 할 수 있는 기술은 루비의 기술이 세계에서 유일하다”며 “EV 배터리에 루비의 기술을 적용하면 EV 배터리를 사용 후 ESS에 적용하는 부가 가치 체인을 규격화 할 수 있어 재활용에 수반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 에너지 시장의 재편의 큰 줄기를 장악하는 것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한다면 한국이 세계 EV, ESS 시장, 에너지 저장 시장을 석권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