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NBS)이 14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 대비 3.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의 2.6%보다 0.5%포인트 올랐으며, 전문가 예상치인 2.9%를 웃도는 수치다. 물가가 다시 3%대로 올라서면서 중국의 물가 불안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9월 물가는 도시와 농촌이 각각 3.0%와 3.3%의 상승률을 보였다. 식품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6.1% 올라 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채소와 계란이 가장 빠른 가격 상승을 보였다.

한편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하락을 보이며 19개월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문가 예상치 1.4% 하락보다는 0.1%포인트 개선됐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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