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럴 하기도 힘드네…요즘 게임업체 사이에서는 유저들 사이에 입소문을 내도록하는 '바이럴 마케팅'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게임업체가 자사가 섭외한 A블로거에게 무리한 부탁을 하면서 부작용이 생겨나고 있다고요. 이를테면, 별다른 인지도 없는 게임임에 불구하고, 대작 느낌이 나도록 강하게 요구한 것이죠. 사실 이같은 일은 비일비재하지만 블로그를 자주 방문했던 네티즌들이 비난하면서 일이 커지고 말았는데요. 요즘 눈치 백단인 네티즌들이 바이럴 마케팅을 눈치 채고, '얼마나 받았냐'며 줄줄이 악성 댓글을 남긴 것이죠. 명예가 실추된 A블로거, 무리한 부탁은 들어주는게 아니었다며 눈물흘리고 있다네요.

#. 살 빼면 100만원이 내 손에?! 최근 게임업체 홍보담당자들의 무모한 내기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동갑내기 친구인 K군과 J군은 서로를 놀리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두 친구 모두, 최근 살이 엄청나게 불어나면서 서로를 '돼지'라고 놀리고 있답니다. 그렇게 매일 서로를 놀리면서 배틀을 벌이는 도중, 주변 사람들에게 둘 다 비슷하게 몸무게가 나가보인다는 말을 듣고, 내기를 시작했답니다. 한 달 기간 동안 더 많은 살을 뺀 사람에게 현금 100만원을 주기로 했다는데요. 처음에는 둘 모두 순수하게 술도 자제하고 운동도 했지만, 서로를 의식한 나머지, 아는 지인들을 총동원해 각각 상대방과 저녁 미팅, 특히, 술자리를 독려했답니다. 그렇게 서로가 견제를 하다보니, 술자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두 친구 모두 현재 몸무게가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가 됐다네요. 한 달 후, 누가 더 덜 쪘는지를 겨뤄야하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해도 너무한 대기업의 횡포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한 대형 퍼블리셔의 횡포가 개발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낳고 있다고 합니다. 한 중소개발사와 계약을 맺은 이 퍼블리셔는 그동안 게임의 개발 방향 문제로 개발사와 여러 차례 갈등을 빚었다네요. 특히 담당자가 너무 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무조건 돈이 되는 방향으로 게임을 수정할 것으로 요구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게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약금 지급 시기를 마음대로 늦추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일삼아 개발사 대표가 직접 퍼블리셔 대표에서 면담을 신청하는 일까지 발생했다고 하네요. 결국 담당자의 사과 및 교체로 일이 해결됐다는데, 잘 나가는 대기업이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별풍선으로도 막지 못한 강퇴 게임 방송을 하는 모 BJ는 평소 올바른 언행(?)으로 유명한데요. 가끔 흥미를 위해서 과격한 언행을 하는 BJ들이 있는 터라 점잖은 모 BJ에 대한 팬들의 신뢰도는 상당히 높다고요. 그런데 최근 방송에서 해당 BJ가 팬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과격한 욕을 했는데요. 이유인즉슨 모 사이트에서 지역 비하 발언으로 방송 분위기를 흐리는 시청자가 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화가 난 모 BJ가 연달아 이들을 강제 퇴장을 시키자 지역 비하 발언에 동참한 한 시청자는 '별풍선'을 쏘며 용서를 구했다고요. 하지만 칼 같은 BJ, 소중한 '별풍선'에도 가차 없이 퇴장 조치를 시켰다고 합니다. BJ의 대쪽같은 '선비 정신' 본받을만하네요.

* <기자방담> 코너는 현장에서 발품을 파는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가십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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