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 선수(26)가 인천 야구발전을 위해 야구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인천시는 오는 26일 오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류 선수와 인천 야구꿈나무 육성과 스포츠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류 선수의 친필사인을 한 등번호 99번의 LA다저스 유니폼과 2014 인천AG 마스코트 점박이물범 인형을 송영길 인천시장과 상호 교환ㆍ증정하고 간단한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류 선수의 고향인 인천지역의 야구꿈나무 육성과 야구단 후원 등 사회공헌의 뜻을 제안한 부친 류재천 씨를 통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부친 류 씨는 지난 3월 인천시에 이같은 뜻을 전달하면서 야구장 신설부지 협조를 요청했고, 시는 야구장 건설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주요 협약내용은 ▷야구 꿈나무 육성ㆍ발굴을 위한 재단 설치지원 ▷어린이 야구단 후원 및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 ▷성인야구 육성지원 등이다.
야구장 건설 부지는 인천시 남동구 수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과 남동체육관이 있는 인천아시안게임 체육공원 내 정규야구장 2면, 리틀야구장 1면 등 총 3면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야구장 조성과 관리ㆍ운영은 설립될 류현진 재단에서 맡는다. 빠르면 오는 12월 재단사무실을 개소해 야구장 건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류 선수는 인천에서 태어나 창영초등학교, 동산중ㆍ고교에서 야구 선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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