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푸르메재단과 함께 국내 최초ㆍ최대 규모의 어린이재활병원<조감도>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마포구 상암동 1738 일대에 들어설 어린이재활병원은 병상 97개를 갖추고, 장애아동을 위한 맞춤형 전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체육시설, 프로그램실도 마련돼 장애아동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복지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어린이재활병원은 마포구 상암동 3215㎡ 부지에 지상 7층, 지하3층, 연면적 1만8212㎡ 규모로 총 사업비 472억원(국비 15억원, 시비 91억원, 구비 93억원, 민간자본 273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12월 착공해 201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 건립 사업은 마포구, 푸르메재단, 서울시 등이 사회적 협력모델을 구축해 추진 중이다. 마포구는 병원 건립을 위한 부지를 제공했으며, 민관기관이 건물을 신축해 기부채납 후 일정기간 운영하게 된다. 또 서울시는 건축비 및 의료장비 지원과 더불어 운영비를 매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주)넥슨이 병원 건립을 위해 2억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진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