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과 안내상, 정성화가 영화 ‘창수’로 뭉쳤다.

‘창수’(감독 이덕희)는 내일이 없는 징역살이 대행업자가 내일을 살고 싶은 여자를 만난 순간, 파국으로 치닫는 인생드라마를 그렸다.

안내상은 1994년 데뷔, 어느 덧 20년 차에 접어든 배우로 출연작만 80개가 넘는다. 항상 압도적인 존재감을 어필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로 스타덤에 오르기 전까지, 재야에서 갈고 닦은 연기 내공으로 맡은 역들을 완벽히 소화했다. 극 중 안내상은 비열하고 잔인한 폭력조직의 2인자로, 창수의 삶을 송두리째 쥐고 흔드는 악역 중의 악역 도석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임창정은 안내상과 호흡에 대해 “호흡이라고 할 것도 없이 많이 배우고 있다”며 존경을 표한 바 있다.

정성화는 1994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배우.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다. 극 중 그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보다 더 끈끈한 우정과 의리를 보여주는 오랜 후배 상태로 분했다. 창수를 설명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정성화와 함께 연기하며 임창정은 “영화배우로 대성할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창수’는,오는 28일 개봉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