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중소형주코리아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중 수익률이 가장 높은 IBK자산운용의 ‘IBK중소형주코리아’ 펀드는 연초 이후 39.7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1년 수익률은 50.81%를 보이며 수익률 차순
위 펀드와는 20%포인트 이상 차이가 발생했다.
‘IBK중소형주코리아’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상반기 주식시장이 뱅가드 이슈, 미국의 출구전략,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대형주가 부진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중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하반기 들어 외국인이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중소형주, 가치주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주춤했지만, ‘IBK중소형주코리아’ 펀드는 상반기 17.79%, 하반기 18.60%로 상ㆍ하반기 모두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연중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기업분석에 기반한 지속적인 저평가 종목 발굴과 투자판단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통상 주가와 주식형 펀드의 자금 흐름은 역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주가가 상승하면 펀드에 유입되는 자금이 감소하고,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자금이 증가한다.
지난 8월 22일 이후 코스피가 10% 상승하는 동안 주식형 펀드(제로인 기준 공모 주식형)는 10월 25일까지 수탁고가 8조2700억원이 줄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IBK중소형주코리아’ 펀드는 수탁고가 50억원 이상 늘어나 100%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연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운용성과가 수탁고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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